울산·부산사업장, 방산기술연구원, 풍산DAK, 특수금속은 11월 화재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울산은 남울주소방서와 대피·진압·구조 전 과정을, 부산은 소화기·스프링클러 등 주요 설비 점검을 수행했다. 방산기술연구원은 전 직원 대피훈련으로 초기 절차를 숙지했고, DAK는 포승안전센터와 실전형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특수금속은 강화소방서와의 합동훈련에서 대피·가연물 제거·초기진압 및 응급환자 후송을 훈련했다.

1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칠레 조폐국장 일행이 본사와 울산사업장을 방문했다. 카를로스 톨로사 칠레 조폐국장은 박우동 부회장을 예방하고, 우리 회사 소전의 우수한 품질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또한 울산사업장을 방문해 현재 공급 중인 소전의 납기 준수 협조와 향후 중남미 제3국향 주화용 소전시장 진출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1월 6일 스페인 FemCAT(카탈루냐 기업인 재단) 관계자들이 울산사업장을 방문했다. 생산라인 견학을 위해 실시된 이번 방문은 회사 소개를 시작으로 생산라인 견학, 티브레이크 순으로 진행됐다. 일정을 마치며 FemCAT 기샤(Guixà) 회장은 “깨끗하게 정리돼 있고 안전을 중시하는 현장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울산사업장에서는 11월 27일 대강당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혁신 활동 성과 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6개의 개선과제가 경합했고, 그 결과 압연생산1팀 송부건 과장의 ‘‘PMC26 품질 개선을 통한 재작업 비율 감소” 과제가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황원제 공장장은 강평을 통해 “내년에도 한층 높아진 혁신 의식을 통해 개선 활동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사업장에서는 11월 20일 주조팀 한마음분임조에 대한 제3호 TPM 명소 인증식이 실시됐다. 이날 인증식은 개선 내용 발표, 명소 인증 현판식, 강평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황원제 공장장은 분임조원들에게 격려와 함께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당부했다. 명소 인증은 TOP 진단을 완료한 5S VM활동과 My Machine 활동 중 인증 목표를 50% 이상 달성하고, 1년 이상 유지한 분임조를 대상으로 선정된다.

11월 28일 일본 JX금속 쿠라미 공장에서 풍산과 JX금속의 제29차 기술교류회가 실시됐다.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교류회에서는 인청동 품질 현황, ESG 운영, 포장자동화등 준비된 테마를 논의하고 각종 운영 정보를 공유했다. 기술팀 정혁제 팀장은 “향후에도 양사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돈독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자”고했다.

11월 12일 압연재 고객사인 중국 Molex Global 관계자가 우리 회사 품질 시스템 점검을 위해 울산사업장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현장 실사를 통해 생산 공정과 제품 검사 기준을 점검했다. 품질기술실 황영록 실장은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과 품질 관리로 우수한 제품 공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사업장에서는 11월 12일, 17일 양일간 전사원 목표 달성 독려를 위한 ‘함께 만들어가는 목표 달성 캠페인’이 실시됐다. 이날 각 부서 팀장들은 출퇴근 시 유인물과 기념품을 배부하며 사원들에게 안전 및 품질 등 기본 준수와 목표 달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압연생산2팀 박상욱 팀장은 “이번 행사가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