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업장은 6월 11일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군용화약류 제조 및 저장시설에 대한 정기 안전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국방과학연구소와 한국무기체계안전협회 등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해 실효성 있는 검증이 이뤄졌다. 특히, 고위험물질 취급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과 관련된 현장 확인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제1회 방위산업의 날’을 맞아 방위산업 시민참여 단이 6월 13일 부산사업장을 방문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방위산업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본 시민들은 제품 제작 과정과 기술력을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부산사업장은 주요 공정과 안전관리, 품질 보증 활동을 소개했다. 시민들은 “우수한 기술력과 안전관리가 융합된 산업 현장”이라며 인식을 새롭게 했다고 밝혔다.

6월 19일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 일행이 부산사업장을 방문해 품질혁신 우수 사례를 확인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생산라인, 시험설비, 자동화시스템 등을 둘러보며 품질경영 활동을 점검했고, 특히 자율적 품질 개선과 디지털 생산관리 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양측은 스마트팩토리 운영과 ESG 기반 품질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해병대 1사단 탄약 관계관 일행이 6월 25일 부산사업장을 방문해 소구경 탄약 제조공정과 신규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사용자 불만사항에 대한 질의응답과 실무 개선 방안 논의도 함께 이뤄졌으며, 무기고 및 총기관리 자동화 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부산사업장은 군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탄약 품질과 실용성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사업장은 6월 4일 부산광역시로부터 품질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부산시 품질경영유공(단체) 포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품질경영 활동을 기반으로 생산성 향상, 고객신뢰 제고, 안전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ISO 인증운영과 품질개선 활동 등 품질경영 고도화를 위한 기반을 꾸준히 강화해 왔으며, 앞으로도 선진기술 도입을 통해 품질과 생산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